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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미래를 엿보다: 고용량 네트워크 구현에 필수인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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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sson Mobility Report 따르면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모바일 네트워크의 월별 트래픽이 473EB 달해,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게 전망
  • 에릭슨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통해 CSP 용량 성능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끊김없는 데이터 전송 우수한 고객 가치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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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network
Cloud solution Router 6678 and Router 6673 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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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김없는 커넥티비티와 빠른 데이터 전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CSP입장에서 네트워크 최적화에 대한 부담은 가중되는 상황이다. 네트워크와 운영 방식을 업그레이드하는 절차는 CSP 입장에서 다각적이고, 복잡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나,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공통적인 측면은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환은 향후 수년간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혁신을 지원할 것이다. 에릭슨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솔루션(CNIS)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가상 워크로드를 수용하는 한편, 크고 작은 다양한 규모의 통신 구현 환경을 위한 여러 구축 옵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CSP와 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현재까지 전 세계 40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 구축되었다.


CSP를 위한 주요 이점

이러한 솔루션의 성공은 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 에릭슨이 쌓아온 오랜 전문성과 통신 생태계 내 협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업계의 주요 벤더사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강력한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기반으로 하며, Extreme Networks사를 포함한 일부 벤더의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에릭슨CNIS의 핵심 기반은 고효율성을 갖춘 베어 메탈 솔루션으로 기존의 가상화 인프라 대비 약 15-20% 개선된 TCO(Total Ownership Cost, 총 소유비용)를 자랑한다. 가상화와 관련된 추가 자원을 제거함으로써 베어 메탈 솔루션은 뛰어난 속도와 자원 효율성을 제공해 더욱 원활하고 민첩한 네트워크 경험을 보장한다.


에릭슨의 CNIS를 도입할 경우 CSP가 취할 수 있는 이점은 다양하다:

  • 네트워크 관리 개선: 풀 스택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에릭슨의 듀얼 모드 5G 코어 솔루션은 고객의 운영 및 관리를 큰 폭으로 간소화시킨다. 현재까지 CNIS를 기반으로 한 듀얼 모드 5G 코어 네트워크가 45개의 상용망에 구축되어 있다. CNIS는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을 용이하게 한다.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이점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러 벤더사로부터 해당 오류를 분리시키는 대신 CNIS를 통해 전체 스택을 엔드투엔드 (E2E, end-to-end)로 살펴보고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CNIS 도입시 외부 클라우드 환경인 경우 대비 더욱 신속하게 오류를 해결할 수 있어 가상화된 머신 환경 구축 대비,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라 관리 비용 측면에서 10%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 구축 기간 단축: 사전 통합형 솔루션과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CSP는 구축 기간을 크게 줄여 더욱 빠르게 신규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처음부터 통합하는 경우 대비 최대 3배까지 빠르게 신규 구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즉, 발주 후 4-8개월 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상용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 강화된 신뢰성:  기존 NFVI(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Infrastructure) 등 이전 세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CNIS는 전체 스택 수준의 시스템 검증과 획기적으로 단순화된 아키텍처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다.  CNIS는 글로벌 주요 CSP들이 엄격하게 검증한 신뢰성과 효율성을 갖춘 인프라를 제공한다. 우리의 인프라 솔루션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에 있으며, CNIS는 특히 신뢰성 측면에서 큰 향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CNIS 환경에서 CNF(cloud-native network functions)을 운영할 경우, 자사의 풀스택 시스템 검증 아키텍처 덕분에 외부 클라우드 사업자 환경 대비 최우선순위 및 긴급 티켓 발생 건수가 최소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센터 패브릭 자동화의 역할

앞서 언급했듯이 CNIS는 여러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결합되어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동작한다. Extreme사의 데이터 센터 패브릭 자동화는 여러 파트너사로부터의 구성요소를 통합하면 어떻게 부가가치가 창출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는 에릭슨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통합되어 CSP가 직면한 특정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네트워크 복원력 개선: 루틴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플로우를 최적화하여 Extreme 사의 데이터 센터 패브릭 자동화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가동시간을 향상시킨다.
  • 동적 자원 할당: 자동화를 통해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실시간 조정이 가능해져 피크 시간대에도 최적화 성능을 보장한다.

이 같은 기능으로 CSP는 복잡한 형상 작업에 대한 부담없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CNIS와 Extreme사 데이터 센터 패브릭 자동화의 성공적인 통합은 양사의 엔지니어링 협업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에릭슨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Extreme사의 자동화 솔루션 간 상호호환성을 검증하기 위해 철저한 테스트와 반복적인 개발, 개방형 표준을 향한 열의와 같은 유관팀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실제 적용 사례  

여러 CSP가 이미 우리의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상당한 성과를 냈다. 에릭슨 CNIS는 여러 글로벌 업계 리더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SK Telecom 가 세계 최초의 베어 메탈 클라우드 네이티브 듀얼 모드 5G 코어를 선보이고, Singtel Rogers Communications 가 싱가폴과 캐나다에서 최초로 5G SA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이 솔루션은 Telefónica Germany 의 4,500만 가입자를 포함하여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안정적인 연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

CNIS는 현재까지 400곳 이상에 구축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는 중이며, 그 중 200곳 이상이 상용 운영 중에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와 구축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5년 1월 Tree UK가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에릭슨을 선정,CNIS를 기반으로 구축 예정 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네트워크로 코어 용량이 세 배 이상 늘어난9Tbps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Tree UK의 네트워크 데이터 사용량이 아마존 프라임의 프리미어 리그 스트리밍 및 게임 업데이트로 최근 몇 년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2024년 12월에는 2Tbps를 돌파한 사실에 대응할 필요성에서 기인한다. 2년전 1Tbps를 돌파했을 때 20년 가까이 걸렸던 상황에 비해 굉장히 빠른 추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데이터 급증에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게임, 가정용 광대역 서비스가 꼽힌다.


미래 전망  

CSP가 용량 확장 목표에 대응하고, 네트워크 인프라가 새로운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원하며, 네트워크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향후 CNIS는 5G와 그 이후 세대의 기술 진화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GSMA 전망치에 따르면, 5G는 2030년까지 유럽 경제에1,640억 유로의 추가 부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및 가입자의 다양한 커넥티비티 니즈를 CSP가 어떻게 대응할지 그 역량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민첩하고 대응력 있는 네트워크 모델로 CSP가 전환해가기 위해 에릭슨의 CNIS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앞으로의 네트워크가 단순히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만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똑똑해지고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의 필요에 걸맞게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Extreme같은 생태계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는 에릭슨의 CNIS는 단순한 기술 개선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CSP를 돕는 전략적 인에이블러(enabler)다. 이 같은 통합 솔루션을 채택하는CSP는 차원이 다른 효율성과 확장가능성 및 성능을 달성해 5G 시대와 그 이후에도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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