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영국과 에릭슨, 향상된 5G 에너지 효율을 위한 AI 솔루션 시연
- 보다폰 영국(Vodafone UK)과 에릭슨, 런던 전역 트라이얼 사이트에서 5G 라디오 장비 일일 전력소비량 최대 33% 절감하는데 성공
- AR와 머신 러닝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상당한 에너지 효율 개선 달성
- 에릭슨 서비스 연속성 AI APP 과 인텔리전트 에너지 효율 기능, 상용 트래픽 데이터에 맞춰 RAN 전력소비량을 동적으로 관리

보다폰 영국과 에릭슨 (NASDAQ:ERIC)은 런던 내 사이트에서 5G 라디오 장비의 전략 소비량을 일일 최대 33%까지 성공적으로 절감하며 네트워크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이는 에릭슨의 첨단 AI와 머신 러닝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트라이얼을 통한 결과물이다. 에릭슨의 Service Continuity AI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지능형 에너지 효율 기능 (Intelligent Energy Efficienc)을 통해 성능 저하없이 네트워크의 에너지 수요를 동적으로 관리, CSP 입장에서 OPEX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라이얼 중 보다폰 영국은 5G 딥슬립, 4G 셀 슬립 모드 조율, 라디오 전력 효율성 히트맵과 같은 총 3개의 주요 활용 사례를 구축했다. 이 같은 기능은 네트워크 내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고 예측, 최적화하도록 동작할 뿐만 아니라 트래픽이 낮은 시간대 동안엔 구성요소를 비활성화, 필요시 신속하게 재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포함한다.
- 5G 최대 절전 모드:AI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라디오가 초저전력의 상태로 운영되도록 하며, 트래픽이 적은 시간대 동안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70%까지 절감
- 4G 셀 절전 모드 오케스트레이션: 네트워크 셀의 행동 모델을 생성해 슬립 파라미터를 최적화하고 에너지 절감과 성능을 자동적으로 조율
- 무선 전력 효율 맵: ML을 활용해 모든 네트워크 셀의 맵을 시각화하여, 대상 개선항목 관련 저조한 성능을 보이는 사이트를 포착하고 등급화
보다폰 영국의 최고네트워크책임자 (CNO, Chief Network Officer)겸 네트워크 디렉터인 안드레아 도나 (Andrea Donà)는 “에릭슨과 함께 성공적으로 이 같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사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고객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 효율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트라이얼 사이트에서 거둔 이번 에너지 절감 시연 성공은 재무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아주 큰 성과이며, 영국 내 5G 커버리지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개선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에릭슨 영국과 아일랜드의 대표인 캐서린 아인리 (Katherine Ainley)는 “보다폰 영국과의 협업으로 구체적인 변화를 이뤄내 기쁘게 생각합니다. 높은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네트워크 에너지 소비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양사 유관팀의 혁신을 향한 열정과 전문성 덕분이죠.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향한 여정에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