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자동화로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실현하다
자율 네트워크 운영: AI 기반의 자율성 – 에릭슨
네트워크 운영의 미래는 AI와 초자동화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스스로 최적화하는 인텐트 기반의 자율 네트워크에 달렸다. 이 같은 최첨단의 네트워크는 점점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뛰어난 효율성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정확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의 네트워크 운영은 자율성이 관건
이제 5G는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6G까지 도입되면 네트워크 운영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람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운용상의 복잡성을 줄여 나가야 한다.
이 같은 유연성과 동적인 적용이 개선됨에 따라 네트워크는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자율 운영 네트워크”와 “인텐트” 같은 개념은 새로운 가치를 추진하고, 성능 KPI나 SLAs,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트워크 상태를 자동화하는데 필수적이다.
네트워크 운영의 미래는 AI 및 초자동화, 간소화된 절차 및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과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자율 운영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통신사업자 (CSP)에 달렸다.
작업자의 개입없이 네트워크가 스스로 설정하고 최적화, 복구, 학습할 수 있는 자율 네트워크 (AN, autonomous networks)를 구현하는 것이 이러한 혁신의 목표다.
자율 수준은 자율 네트워크 서비스와 이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 (고객 경험, SLA), 생태계와 파트너사(예, 고객, 통신사업자, 솔루션 제공업체, 통합업체 등) 전반에 걸친 주요 역량을 측정하고 충족하기 위한 표준 모델이자 기준으로 사용된다.
CSP의 잠재적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기반한 TM 포럼의 자율네트워크 여섯 단계 분류
레벨0부터 레벨 3까지는 정책 및 룰 기반의 운영을 통해 사용자 요구사항, 목표, 제약 조건 등을 달성될 수 있으며, 이러한 요구사항은 기존 인터페이스를 통해 수행된다. 그 다음 지향점인 레벨 4는 네트워크가 복잡한 프로세스와 시나리오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으며, 사람 작업자는 정책을 설정하고 감독만 하는 수준으로 개입한다. 레벨 4부터는 시스템이 인텐트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의 행동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작업자의 개입 필요성이 줄어든다. 이러한 기능은 작업자의 개입 없이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하여 비즈니스의 유연성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통신사업자는 특정 수준의 자율성 단계를 목표로 하기 보다 각 자율성 단계가 네트워크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그에 따른 기술적, 경제적 목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채택해야 한다.
자율성의 음양(陰陽)
자율 네트워크와 자율 네트워크 운영은 완전한 자율성으로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율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내 자율성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간소해진 아키텍처와 자율 도메인, 데이터 수집, 오케스트레이션, 나아가 분산 컴퓨팅과 자동화, AI 기능이 이에 포함된다.
자율 네트워크 운영 (Autonomous Network Operations, AN Ops)은 AI와 초자동화를 기반으로 인텐트에 따라 스스로 최적화하는 자율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원하는 상태 및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자 나날이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운영을 관리하는 역량을 가르킨다.
AN Ops는 디지털 전환 접근법을 기반으로 CSP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관리하고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AI와 인텔리전트 자동화를 포함한 운용 모델 및 관련 기능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는 CSP가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가치 제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년간의 여정이다.
자율 네트워크를 향한 여정
진화하는 네트워크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AN Ops는 수신및 가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행동을 배우고 변화하며 동적으로 대응 해야한다. 이는 자율네트워크 Level3에서 정의되는 특징으로서 이를 구현하려면 새로운 유형의 기술이 필요하다. Level 2의 자율성에서는 규칙과 정책의 도입이 정적이지만, 보다 동적인 운영과 사람 작업자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Gen AI/LLM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야 하며, 기존 규칙과 정책으로는 의도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경우, 충분한 감독 하에 새로운 규칙과 정책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율성의 음양과 자율 네트워크로의 여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TM Forum의 CTO겸 FutureNet World 설립자이자 CEO인 George Glass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눈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자.
- 더 큰 자율 네트워크 그림 내에서 자율 운영이 갖는 음양 역할에 대한 TM 포럼의 견해
- 기존의 여러 세대 기술 네트워크 및 기존 시스템과 공존시 레벨4 자율 네트워크 업계의 청사진
- 자동화 수준 증가에 따른 인력 스킬 수요 변화 및 이에 따른 통신 업계 내 여파
- 기존 시스템 및 복잡성 외, 자율 네트워크로 더욱 신속하게 넘어가기 위해 업계가 맞닥뜨린 핵심 과제 & 이 같은 과제 해결을 위한 3개의 주요 해결책

FutureNet 오디오 제공
AN Ops의 8가지 이점
효율성과 비용 절감
자동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네트워크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은 더욱 개선된다. 자율 네트워크 운영을 채택함으로써 CSP는 네트워크 설정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어 수요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처하고 전반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수작업 감소
CSP의 네트워크는 명령어(인텐트)를 네트워크 기반의 동작으로 변환시켜 최소한의 작업자 개입만으로 사용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네트워크 형상작업은 인텐트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운영팀의 수작업은 최소화된다.
신속한 문제해결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셀프 모니터링을 하기 때문에 성능 이슈 발생시 즉시 파악하고 AI를 활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고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최상의 네트워크 경험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환경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추론(reasoning) 절차를 통해 KPI가 충족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하며, 미충족 시에는 실시간으로 교정 조치를 취한다.
비즈니스 가치 제공에 집중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운영의 중점이 네트워크 관리보다는 네트워크 가치에 더 맞춰지고 있다.
리스크 절감 및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네트워크가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교정하는 동안에도 CSP의 서비스 레벨 KPI 는 일관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자율 운영에는 비즈니스 인텐트를 수집하고 해석,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포함하며,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는 서비스 수준 KPI에서 비즈니스 수준 KPI로의 운영 전환을 자연스럽게 지원한다.
안전한 네트워크 운영 보장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는 잠재적 위협 및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지하여 그러한 위험을 즉시 분리 조치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러한 네트워크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위치와 관련한 보안 및 우선순위 정책을 이행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적화된 분석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 (IBN, Intent-Based Network)는 최적화된 분석 툴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네티워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동작하여 비즈니스 및 운영상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IBN은 AI와 ML, 폐쇄형 루프 (closed-loop) 자동화를 활용해 자체 최적화와 복구가 가능하도록 원본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조치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시킨다.
자율 네트워크 운영을 향한 여정
CTO 관점
자율 네트워크를 위한 방향 설정

자율 네트워크를 위한 방향 설정
자율 네트워크로의 전환작업을 시작하려면 기술 발전과 투자를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와 조율하는 신중하게 설계된 전략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전략적인 방향이 설정되면 자율 네트워크로의 전환에 수반되는 여러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술 투자가 비즈니스 목표와 조화를 이루어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끌 수 있다. 이처럼 균형잡힌 접근법은 혁신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진화가 지속가능하고 가치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보장한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면밀한 분석
비즈니스 목표를 정확한 기능적 요구사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베스트 에포트(best-effort)” 서비스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SLA를 보장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다음 과정이 포함된다.
- 비즈니스 목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조직이 기대하는 성공과 자율 네트워크가 그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명확히 정의
- 요구사항 매핑: 이러한 목표를 프리미엄 SLA상에서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가 충족해야 하는 기술&운영상의 요구사항을 세분화
- 지속적인 보정: 비즈니스 및 기술 환경이 진화하는 방향에 맞춰 이 같은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정
올바른 경로선택
자율 네트워크를 향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려면 각자 고유한 비즈니스 목표와의 조율이 필수적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비즈니스 조율: 고객 경험 개선 또는 운영비 절감과 같은 전략적 비즈니스의 우선순위에 맞춰 네트워크 역량을 조율
- 확장성과 유연성: 향후 기술 발전에 대비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지원하는 경로를 선택
- 리스크 관리: 더 높은 단계의 네트워크 자율성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연관된 잠재적 리스크를 평가하고 완화
AN Ops를 위한 투자 지침 설정
5G 자율 네트워크를 위한 투자 전략 수립에는 장기 목표를 조율할 수 있는 지침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이다.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전략상 우선순위 설정: 잠재적인 ROI와 비즈니스 목표와의 연계성에 기반한 투자 우선순위 설정
- 기술 평가: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과 그 기술이 각자의 네트워크 전략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
- 가치 실현: 개선된 네트워크 성능과 새로운 서비스 오퍼링을 통한 투자로부터 실질적 이점을 실현하는데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