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장비 및 네트워크 기업과 파트너들이 Mobile World Congress 2026(MWC 2026)에서 5G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 사진 촬영 지원 기술을 선보인다. Ericsson, Sony Corporation 및 Vodafone Germany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26 기간 중, 5G 기반 전문 촬영용 네트워크 기능을 구현한 새로운 개념증명(PoC)을 시연할 예정이다.
Tre Sverige(Three Sweden), Sony, 스웨덴 스포츠 사진 통신사 Bildbyrån과 함께 지난해 스톡홀름에서 열린 축구 더비 경기에서 진행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라이브 시험을 포함한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새로운 PoC에는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CAMARA 표준을 준수한 API 기반의 주문형(on-demand) 네트워크 슬라이스 예약 및 활성화 기능이 포함됐다.
이번 PoC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 이벤트 현장 등 네트워크 이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전문 사진작가들이 중요한 장면을 신속하게 업로드할 수 있도록 보장된 고속 업로드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의 트래픽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AMARA 표준 호환 API 기반의 주문형(on-demand) 네트워크 슬라이스 예약·활성화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진작가와 미디어 관계자는 지정된 시간대 및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연결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연 없는 이미지 전송이 가능하다.
시연은 독일 알덴호벤(Aldenhoven) 테스트 센터 내 보다폰 5G 모빌리티 랩에서 진행됐다. 소니의 카메라와 휴대용 데이터 전송장치(PDTFP1), 소니가 제공하는 이벤트·물류 계획용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와 보다폰의 5G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실현됐다.
PoC에는 에릭슨의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노출(exposure) 기능,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과 함께 에릭슨 계열의 Vonage API 플랫폼이 활용됐다.
이번 기술 시연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문 사진 서비스 시장에 대비한 5G 네트워크의 차별화된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시장조사기관 Business Research Insights에 따르면 전문 사진 서비스 산업은 2025년 약 606억 달러에서 2035년 약 93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고급 프로그래머블 모바일 네트워크 기능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릭슨은 Sony 및 Vodafone과 함께 이번 PoC를 MWC 2026 바르셀로나 전시장 Hall 2 부스에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